VMC를 이용해 버추얼한 MR 영상 만들기

admin~2019-03-22 /취미

대하여
VR 게임 영상을 보면, 게임 내에 아바타나 실제 사람이 들어가서 플레이를 하는 영상을 볼 수가 있다. 위 영상을 보자. 태보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보란, 우리나라의 태권도와 복싱을 접목한 운동으로, 태보를 하루에 25분씩 한다면 러닝머신 1시간과 같은 운동 효과를 낸다.
이 글에서 다룰 주제는 “어떻게 이런 버추얼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현실(또는 가상현실)과 게임 상의 같은 위치에 카메라를 두고 두 영상을 합성하면 된다.

Mixed Reality (혼합 현실)
유튜브의 바다를 떠돌다 보면, VR 게임 플레이 영상이라면서 실제 사람이 게임 안에 들어가 팔을 휘적거리고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런 영상은 “혼합 현실”, Mixed Reality에 속한다.

1994년 Paul Milgram과 Fumio Kishino는 혼합 현실을 “가상성 연속체(Virtuality continuum)의 양극 사이에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즉 혼합 현실이란 현실과 가상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방식을 혼합해 구현하는 현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때때로 “증강 현실”과 “혼합 현실”이란 용어를 혼용하기도 하나, 엄밀히 말하면 혼합 현실 안에 증강 현실과 증강 가상 현실이란 개념이 포함된다.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이 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를 가져오는 것이라면, 증강 가상 현실(Augmented Virtuality)은 가상 세계에 현실 물체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혼합 현실의 예시. 홀로렌즈를 사용해 증강 현실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하는 모습이다. 다른 사람도 홀로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LIV를 사용해 VR 게임 내에 실사 영상을 합성(MR 합성)한 예시. 플레이 하는 사람은 그린 스크린 안에 들어가 크로마 키 합성을 통해 게임 영상에 합성된다. 이때 현실에서 사람을 비추는 카메라와 게임 화면을 비추는 카메라의 위치는 동일해야 하며, 현실과 가상의 카메라 위치를 동기화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글에서 다룰 것은 좀 더 “버추얼”한 것, 즉 실사 영상과의 합성이 아닌 두 가상 영상의 합성이다. 구현에 대한 컨셉은 앞에서 적당히 설명했으니, 촬영에 필요한 준비물과 자세한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준비물

진행 과정

진행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VMC 공식 페이지의 매뉴얼을 참고하도록 하자.

 

예시

직접 해보았다. 느낀 점을 나열해 보자.

이상이다. 이대로만 따라한다면 여러분도 버추얼 세계에 뛰어들 수 있다. 사실 여러 가지를 실험중인 단계라 모르거나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대로 새로운 글을 쓸 생각이다.